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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여름특집 '불타는 청춘'이 2019년 '불타는 천생연분'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조하나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서는 브루노와 임재욱이 나섰다. 하나가 한국 무용 춤사위로 매력 어필을 하자 브루노는 "춤추는게 너무 매력적이고 예뻤다"고 고백하고, 재욱은 "묵묵히 걸레질을 하면서 방안을 청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5초 아이 콘택트' 시간에서 브루노의 '사파이어 아이' 매력에 반한 하나는 수줍게 "눈이 너무 예쁘시다"며 브루노를 선택했다.
강경헌이 등장하자 최성국이 홀로 당당하게 나섰다. 이에 경헌이 땅에 엎드리며 좌절하자 성국은 대둔부를 거침없이 흔들며 엉덩이 이름쓰기로 매력어필을 했다. 이에 경헌은 '죄송합니다'로 거부권을 행사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강문영이 매력 어필에 노력한 최성국을 선택, 구사일생되었다.
나중에 이의정은 생일을 맞은 민용을 위해 당시 '천생연분'때 민용이 자신에게 주었던 '카라' 꽃다발을 전달해 민용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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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브루노는 지난 밤 커플이 된 하나를 위해 김치 버거에 장미 한송이를 얹은 '장미하나 김치버거 정식'을 선물로 준비해 하나를 감동케 했다. 브루노가 "제 생각하고 드세요"라며 수줍게 전달하자 하나는 활짝 웃으며 좋아했다.
한층 재미가 배가된 여름 특집 '불타는 청춘'은 오는 16일에도 변함없이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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