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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루 "안무 연습중 넘어져 발가락 골절…치료 후 복귀"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7-10 16:22


걸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의 데뷔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의 쇼케이스가 10일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는 새침하고 짓궂게 놀리는 듯한 캐치한 멜로디와 롤러코스터 같은 다양한 색깔의 구성을 오가는 신나는 업템포 댄스팝으로, 남들은 여우라 말하지만 예쁘고 매력이 넘쳐서 그러는 거라 말하는 자신감 있는 소녀의 모습을 위트 있고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포토타임을 갖는 네이처의 모습.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7.1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네이처의 루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는 10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1집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의 쇼케이스를 가졌다. 타이틀곡은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다.

네이처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리더 루가 발 부상을 입어 무대에서 빠지는 악재를 겪게 됐다. 네이처는 당분간 7인 체제로 무대를 소화하고, 루는 팬사인회와 인터뷰, 방송 활동 등에만 참여하며 회복에 힘쓸 예정이다.

루는 이번 부상에 대해 "안무 연습 중 넘어지는 바람에 발가락이 골절됐다"고 설명했다. 루는 이날 쇼케이스에도 목발을 짚은채 힘겹게 임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루는 "열심히 관리하면서 다시 호전되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것"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네이처는 이날 정오 첫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로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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