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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비디오스타' 임은경이 모태솔로라고 밝혔다.
이날 오랜만에 얼굴을 보인 임은경은 36살인 현재까지도 모태 솔로라며 웃지 못할 고백을 했다고. "언제까지 모태 솔로였냐?"는 MC의 질문에 "혼자 짝사랑은 많이 해봤다"고 말끝을 흐리며 "집 밖을 잘 안 나간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나래는 "집 밖을 안 나가면 집으로 들이면 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어 임은경은 솔로 탈출 기원을 위한 매력 발산 무대를 선보였다. 임은경은 청순한 이미지에 맞게 '보랏빛 향기'를 열창, 브루노&보쳉과 함께 '성인식' 무대까지 보여주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고.
그간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깨고 싶다는 원조 신비 소녀 임은경의 엉성한 댄스 실력부터 뜻밖의 노래 실력, 즉석 소주 CF 도전까지! 예능 울렁증을 극복한 임은경의 활약은 7월 9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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