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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스달 권력 뒤에 이들의 피, 땀, 눈물이 있었다!"
이와 관련 고보결-윤사봉-박성연-서은아-류시현 등 '아스달 권력'을 성심성의껏 도우며 일거수일투족을 보좌하고 있는 숨은 조력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 극중 아스달 권력을 쥐락펴락 하는 5인, 사야(송중기)-탄야(김지원)-태알하(김옥빈)-미홀(조성하)-아사론(이도경)을 조력하며 존재감을 펼치고 있는, 채은(고보결)-해투악(윤사봉)-해여비(박성연)-아사못(서은아)-모명진(류시현)등 5인을 집중탐구 해봤다.
◆채은(고보결)-#침착현명/ 은섬을 도와주고 사야와는 '흰산의 심장'에서 활동 중!
◆해투악(윤사봉)-#유쾌액션/ 태알하의 수족이자 여전사, 신성모독죄로 연금 위기!
해투악(윤사봉)은 태알하(김옥빈)의 최측근 수족이면서 사야(송중기)에게는 힘이 세도 꼼짝 못하는 특유의 쾌활함을 선보이며 웃음을 안기고 있다. 수다스럽고 어리바리한 성격과는 달리, 여전사 출신으로 의외의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 '유쾌한 액션'으로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해투악은 지난 10화에서 연맹장이 된 타곤(장동건)을 돕기 위해 태알하의 명으로 소문을 퍼트리다 신성 모독죄로 끌려가는 위기를 맞았다. 과연 해투악이 어떤 방법으로 태알하를 지켜내고 무사히 풀려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해여비(박성연)-#냉철살벌/ 미홀의 최측근 하호, 태알하를 막을 계략 예고!
해투악과 마찬가지로 해족인, 해여비(박성연)는 미홀(조성하)에게 충성하면서 태알하를 보좌하는 해투악과 사사건건 맞부딪히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해여비는 미홀의 최측근 하호(하인이나 몸종)로 일생을 해족의 존속을 위해 바친 인물. 미홀의 명으로 태알하를 지금껏 감시하면서 감정 없는 표정으로 태알하에게 질책과 훈수를 두는, 냉철하면서도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태알하가 타곤의 편에 서서 미홀과 등을 지면서, 태알하와 반대노선이 된 해여비가 태알하를 무너뜨리기 위해 어떠한 계략을 펼칠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사못(서은아)-#엄격진지/ 아사론의 보좌관 겸 제례주관, 타곤과 정략 혼인!
흰산족, 아사가문 일원인 아사못(서은아)은 현재 아스달의 대제관으로 연맹인들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아사론(이도경) 밑에서 아스달 내의 제의와 제례를 주관하고 있다. 신전의 관리를 도맡아하고 있는 신녀 중의 우두머리로 아사론의 뜻을 철저하게 받드는 심복. 연맹장의 관례에 따라 타곤과 혼인을 한 상태지만 타곤의 끊임없는 도발로 인해 아사가문의 위치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신녀의 카리스마를 드리운 채 엄격하고 진지한 태도를 보여준 아사못이 앞으로 펼쳐질 신성 싸움으로 어떠한 파란을 겪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명진(류시현)-#신비존재/ 염색공방 운영 바치, 흰산의 심장에서 큰 활약 예고!
Part2 중반, 8화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비추며 활약을 예고한 모명진(류시현)은 '흰산의 심장'의 표식을 당당하게 들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흰산족 출신으로 염색공방을 운영하는 장터의 바치인 모명진이 사야(송중기)와 채은(고보결)과 함께 '흰산의 심장'을 이끌어 가는 핵심 세력으로 궁금증을 야기했던 것. '흰산의 심장' 의식 도중 가장 가운데서 꽃 꾸밈을 한 채 깃발을 들었고, 사야로부터 비밀리에 무언가를 전달받는 모습으로, 모명진이 아스달 권력 전쟁에서 어떤 키를 쥐고 있을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침착한 고보결, 유쾌한 윤사봉, 까칠한 박성연, 불안한 서은아, 베일에 싸인 류시현까지,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 5인의 배우들이 다양한 매력으로 각각의 캐릭터를 완성했다"라며 "아스달의 권력자들을 움직이는 '아스달의 여인들'을 통해 '아스달 연대기'의 치열한 판세를 짐작해보는 것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아스달 연대기' 11화는 오는 13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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