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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019 U-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선수 최준이 김구라로부터 '박보검 닮은꼴'로 인정(?)받았다.
칭찬을 들은 최준도 순간 당황한 듯 어색한 웃음을 지었고, 다른 출연진들도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김국진은 "원래 별명이 뭐냐"고 물었고, 최준은 "'은하철도 999' 철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박보검은 좀 그런가"라며 민망한 표정을 지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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