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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대표가 액션 모험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존 왓츠 감독)에 대한 코멘트가 담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공개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케빈 파이기는 "MCU '인피니티' 시리즈의 결정판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 그리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다"고 직접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모두가 기다려온 '인피니티' 시리즈의 진정한 피날레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통해 완성된다는 것으로, 이는 아이언맨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그의 같한 멘티 스파이더맨을 통해 끝을 맺게 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케빈 파이기는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두 편으로 나뉘어진 하나의 이야기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끝날 때까진 끝난 것이 아니다"고 전해 '엔드게임' 이후의 이야기가 담긴 이번 영화와 MCU 페이즈 3가 맞이할 완벽한 피날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톰 홀랜드, 사무엘 L. 잭슨, 젠다야 콜맨, 코비 스멀더스, 존 파브로, 제이크 질렌할, 제이콥 배덜런 등이 가세했고 전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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