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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늘(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 여름 스페셜에서는 16년만에 한국에복귀해 화제를 모은 새 친구 브루노와 김부용의 놀라운 평행이론이 공개된다.
한편, 제작진은 저녁 준비를 하고 있던 청춘들에게 '몰래 온 손님'의 정체를 미리알려줬다. 이에 청춘들은 오랜만에 여행에 참여하는 몰래 온 손님에 반가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브루노도 90년대 인기스타였던 손님을 정확히 기억하며 팬이었음을 밝혔다. 반가움도 잠시 청춘들은 손님을 위해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던 '몰래 온 손님'은 특별 선물로 거대한 아이스박스를 들고 등장했으나 브루노의 수준급 연기로 급기야 말까지 더듬으며 안절부절못했고, 그의 평소 보지 못했던 모습에 청춘들은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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