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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두 번 연속 오도열도를 접수한 '황금배지의 사나이' 배우 김래원이 세 번째 사냥에 나선다.
오도열도에서의 세 번째 낚시 대결에 나선 김래원은 앞서 출연했을 때보다 표정이 한층 밝고 편안해진 모습이었다고. 그는 "첫날에는 진짜 1등 해야겠다는 부담이 컸다"며 긴장감 넘쳤던 지난 소회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올해 가장 많이 웃은 것 같다"며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함께 하는 재미와 즐거움까지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김래원의 여유로운 표정을 본 최재환은 "황금배지 두 개 탄 자의 여유"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김래원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미리 준비해온 선물을 깜짝 공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앞서 그의 배려와 스윗함에 감동했던 장도연은 "인성이 남다르다"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큰형님 이덕화는 "이런 생각까지 하다니 너무 남자답다"며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번째 황금배지를 품에 안으며 "내일도?"라는 짤막한 소감으로 모두를 떨게 했던 김래원이 세 번째 낚시 대결에서 어떤 승부를 펼쳤을지, 오는 4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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