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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월드투어, 美·캐나다 '열광'…북남미 투어 성공적 출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7-02 09:0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갓세븐(GOT7)이 2019 월드투어 첫 해외 무대인 미국 뉴어크 및 캐나다 토론토 공연을 성료하며 북남미 투어의 좋은 출발을 했다.

갓세븐은 6월 27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 30일 캐나다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갓세븐 2019 월드투어 킵 스피닝(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 해외 공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달 15일과 1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서 2019 월드투어의 서막을 연 갓세븐은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해외 무대로 향했다.

특히 북남미 투어의 첫 지역인 미국 뉴어크 공연은 뜨거운 현지 관심 속에 열려 더욱 눈길을 끌었다. GOT7은 뉴어크 공연에 앞서 26일 미국 NBC 유명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에 K팝 그룹 최초로 출연해 '이클립스(ECLIPSE)'의 영어 버전 무대를 선사해 현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사회자는 갓세븐에 대해 "세계적인 탄탄한 팬덤의 글로벌 센세이션 그룹"이라고 소개해 이목을 모았다. 갓세븐의 투데이쇼 출연 직후 트위터 전세계 월드 와이드 트렌드 랭킹 중 해시태그 '#GOT7onTodayShow'가 1위를 차지했다.

27일에는 FOX5 채널 인기 토크쇼 '굿 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2년 연속 출연해 2019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번 공연에서 갓세븐은 22곡의 세트리스트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과시해 현지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올해 5월 발표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이클립스'와 히트곡 '네버 에버(Never Ever)'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는 공연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 멤버별 개성을 앞세운 개인 무대와 멤버 간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유닛 무대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갓세븐만의 에너지를 자랑하는 '딱 좋아'와 리더 JB의 자작곡 '틴에이저(Teenager)', '페이지(PAGE)' 등 무한 매력의 무대가 이어졌다.

갓세븐은 뉴어크, 토론토 공연에 이어 7월 3일 댈러스, 6일 로스앤젤레스, 10일 오클랜드, 13일 멕시코시티, 16일 산티아고에서 월드투어 중 북남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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