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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림남2' 최민환-율희가 첫만남 4주년을 맞이해 데이트를 즐겼다. 김승현네 가족은 최양락네 집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율희와 꽃이 핀 한강 공원을 거닐며 최민환은 "연애시절에는 한강을 밤에만 왔었는데 낮에 와서 데이트를 즐기니 좋다"고 행복해했다. 한강에서 데이트를 하며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몰래 연애를 즐기던 시절까지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율희네 가족은 최민환이 특별히 예약한 레스토랑으로 가 ?ダ獵 식사를 즐겼다.
이에 최민환은 당황하며 율희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집으로 돌아온 최민환은 화해의 의미로 율희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었다. 시큰둥해하던 율희는 이내 최민환이 만들어 준 음식을 먹으며 "고맙다"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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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생일 당일, 최양락과 팽현숙의 집을 찾은 김승현과 가족들은 넓은 집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팽현숙은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집안 곳곳을 다니며 집자랑과 자식자랑 삼매경에 빠졌다. 이에 김승현 어머니는 제작진에게 "얼마나 자랑을 하실까 싶어서 팽현숙씨네 집에 가기 싫었다. 주눅도 들것 같아서 가기 싫어했다"고 털어놨다.
급기야 팽현숙은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네 가지 자격증을 갖고 있다고 자랑하면서 칼 자랑까지 해 김승현 어머니를 심기불편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애교 넘치는 팽현숙을 본받으라면서 타박하는 아버지와 여기서까지 못 말리는 먹성을 폭발시킨 둘째 김승환의 눈치 없는 행동은 어머니의 분노게이지를 급상승시켰다.
그런데 식사를 하며 김승현 어머니와 팽현숙은 힘들었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놓으며 신세한탄으로 대화합해 웃음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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