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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연애의 참견' 사상 역대급 훈훈 엔딩이 펼쳐졌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아버지를 만나기로 했던 날, 사연녀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바로 오랜 꿈까지 포기시킬 정도로 자신의 집안을 망가트렸던 남자가 바로 남자친구의 아버지였던 것. 남자친구와의 인연과 집안의 악연 사이에서 혼란에 빠져버린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참견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참견러들은 사연 속 결혼에 대해 반대로 대동단결, "결혼은 가족과 가족의 결합이다"라며 두 사람의 사랑보다 집안 사이에 있었던 악연에 더욱 무게를 두고 단호한 참견을 펼쳤다. 또한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꺼지지 않는 불이 있다"며 사연녀가 오래도록 그 집안을 향해 가져왔던 분노와 증오를 상기시키며 결혼을 반대해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다채로운 방법으로 상상도 못할 참견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는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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