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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빠본색' 태진아와 송대관이 못 말리는 '톰과 제리' 케미를 뽐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VCR를 지켜보던 태진아는 "나는 사실 송대관을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다. 송대관은 나보다 히트곡도 많다"라고 하면서도 "문제는 송대관이 나를 라이벌로 생각한다는 거다"라며 송대관을 은근히 디스해 주변을 웃음을 자아낸다.
식사 중 태진아는 송대관에게만 다정한 아들 이루에게 서운함을 드러낸다. 이루는 속이 좋지 않다는 송대관의 옆에서 그의 음식을 살뜰하게 챙긴다. 이 모습을 본 태진아가 송대관을 질투하자, 송대관이 "넌 역시 속이 좁아"라고 직언해 폭소를 일으킨다.
영원한 라이벌, 태진아와 송대관의 유쾌한 만남은 22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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