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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체리블렛이 풋풋한 러브 어드벤처 AR게임을 시작한다.
첫 데뷔 후의 변화에 대해 미래는 "활동하며 팬분들이 생기는 게 너무 신기했다. 무대에서 우리 노래로 공연을 하고 예능 출연도 하며 꿈 꾸던 게 실현된 게 신기했다. 길을 다닐 때 우리 노래가 나올 때 실감이 난다. 사랑해주시는 만큼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고, 해윤은 "연습생 때는 예쁘게 꾸밀 기회가 없었다. 데뷔를 했으니 주변에서 알아봐주시기도 해서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게 조금 생긴 것 같다"고, 보라는 "팬미팅 등 팬분들을 만날 때 가장 데뷔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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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는 "게임할 때처럼 당당하게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었다. 게임 콘셉트가 드물다 보니 팬분들도 신기해하고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미래는 "아무래도 AR과 VR 두 가지 버전으로 뮤직비디오도 촬영했다. 이런 부분에서 타그룹과 차별화 되는 점을 부각할 수 있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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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는 "워낙 쥬얼리 선배님 노래가 명곡이기도 하고 대표 여름송이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다. 우리도 처음 곡을 듣고 '니가 참 좋아'가 떠올랐다. 우리도 이번 활동 열심히 해서 '네가 참 좋아'라고 하면 체리블렛을 떠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유주는 "고백송이라 내면의 러블리함을 끌어낼 수 있도록 거울을 보며 표정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해윤은 "거울 보면서 멤버들끼리 연습을 많이 했다. 동선이나 안무는 다리를 올리는 동작을 맞추기 어려워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보라는 "칼군무 속에서도 각자 파트의 제스처나 표정을 이용해서 매력을 넣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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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의 격변기에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선배 그룹인 AOA가 5인조로 탈바꿈 됐고, 다른 선배 그룹들도 홍역을 앓았다. 그만큼 체리블렛이 FNC의 대표 걸그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부담과 책임감도 뒤따를 법 하다.
보라는 "이번 앨범에 AOA 지민 선배님이 작사로 참여해서 도움을 주셨다. 도움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선배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해윤은 "책임감이 있다. 회사에서도 많이 지원해주시는 만큼 열심히 하려 한다. 팬분들께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자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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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는 "곡 제목처럼 많은 분들이 '체리블렛 참 좋다'고 할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 데뷔한지 얼마 안된 신인이라 큰 꿈을 꾸기에는 무리일 수 있지만, 체리블렛과 '네가 참 좋아'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 열심히 노력해서 '국민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받아보고 싶다"고, 미래는 "쥬얼리 선배님의 '니가 참 좋아'가 많은 사랑 받고 있듯 2019년 여름에는 체리블렛의 '네가 참 좋아'가 떠오를 수 있도록 예쁜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지원은 "'네가 참 좋아' 안무가 동선이 화려하다. '동선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해윤은 "저번 활동에 감사하게도 1위 후보에 올랐다. 더욱 발전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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