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는 21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상영회에 참석했다.
이날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블랙 수트에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명실상부 할리우드 톱스타인 두 사람의 만남은 팬들을 열광케 했다. 두 배우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잘생긴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1969년 미국 LA에서 생활하는 히피들의 이야기와 찰스 맨슨 살인사건에 대해 그린 작품이다. 1994년 4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펄프픽션'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쿠엔틴 타란티노가 25년 만에 칸에서 선보이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