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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지컬 배우 김다현이 세 자녀를 공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든-이빛-이플은 닮은 듯 다른 개성을 자랑하고 있다. 듬직한 장남 이든부터 장난기 가득한 둘째 이빛, 그리고 웃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운 이플까지 같은 잠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다현을 비롯한 이든, 이빛 세 남자가 막내 이플이를 둘러싸고 머리를 빗겨주고 계란을 까주는 등 시중 아닌 시중(?)을 들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빠 둘에 막내딸 조합은 '슈돌'에서 처음 보는 모습이라 더욱 신선하게 느껴진다.
이날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한 김다현네는 그야말로 책이나 드라마에서 볼 것 같은 가족이었다고. 다현 아빠와 이든-이빛은 막내의 모든 것을 챙기는 모습으로 마치 공주님과 기사들 같은 그림을 연출했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실제로 이플이를 부를 때도 "공주님"이라고 불러 웃음을 안겼다고.
김다현네 가족이 '슈돌'을 찾은 이유는 바로 고고부자와의 특별한 운동회 때문. 형과 동생을 만난 승재는 친화력 요정답게 바로 친해져 한가족처럼 뛰어 놀았다고 한다. 또한 운동회를 위해 만난 두 가족은 SNS로 다른 슈퍼맨 가족들을 초대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승재팀 대 이빛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경기는 치열한 열기만큼이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넘쳐났다고 전해진다.
과연 김다현과 삼남매의 일상은 또 어떤 새로운 재미를 안길지, 승재와 든빛플 삼남매의 운동회는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78회는 5월 19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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