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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윤상현이 결혼 후 5년만 공식 석상에서 메이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5년 전 결혼 발표 직후 영화 '덕수리 5형제' 시사회 이후 첫 부부동반 공식 석상에 오르게 된 것.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서게 된 메이비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상현은 걱정하는 메이비에게 "내가 있으니 걱정마"라며 아내 사랑꾼다운 위로를 건넸지만, 메이비는 끝내 긴장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시사회 당일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숍을 찾았다. 5년만에 숍에 찾은 메이비는 오랜만에 메이크업을 하며 "얼굴이 많이 변하지 않았냐. 그래서 좀 그렀다. 흰머리도 신경쓰여서 계속 뽑았다. 요즘에는 머리카락도 많이 빠진다. 이제는 메이크업을 해도 뭐가 예쁜지 잘 모르겠다"면서 육아로 인해 달라진 자신의 외모를 언급하며 자신 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윤상현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면서 변신 중인 아내를 사랑스럽게 쳐다봤다. 메이크업 후 메이비는 결혼 전 모습처럼 아름다운 외모를 뽐냈고, 윤상현은 "너무 예쁘다. 미스코리아같다"면서 감탄했다.
그런데 이때 라미란이 나타나 윤상현에게 "여보"라고 외치며 반갑게 포옹했다. 영화에서 두 사람이 부부로 출연했던 것. 그러나 바로 메이비가 있는 걸 확인한 라미란은 황급하게 놀라며 메이비에게 고개숙여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데 윤상현이 딸에게 라미란을 소개하며 "아빠 둘째 부인이야"라고 계속 장난쳤고, 나겸이는 급정색해 폭소를 안겼다.
배우들은 윤상현의 가족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라미란, 이성경은 메이비에게 "(윤상현이) 촬영장에서 아내 얘기만 80%, 아이 얘기를 20% 한다", "촬영 끝나면 애들 때문에 바로 집에 간다"며 윤상현의 가족 사랑 면모를 인증했다.
이어진 무대인사에서 윤상현은 객석에 앉아있는 메이비에게 "오늘 같이 와 준 아내, 사랑한다"면서 고백을 해 감동을 안겼다. 윤상현은 당시의 감정에 대해 "아내에게 인사말을 하고 싶어서 계속 아내를 찾았다. 집에서 매일 봤지만, 밖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자 반가우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내가 이 사람을 정말 사랑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해 달콤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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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 준비를 마치고 침대에 누워 있던 신동미·허규 부부는 불현듯 뮤지컬 쇼케이스 스케줄이 떠올랐고, 허규는 패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신동미는 "우리에겐 그곳이 있잖아! 새벽 탈출"이라며 '새벽 동대문 도매시장'으로 향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동대문 시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우선 떡볶이에 꼬마김밥까지 먹으며 야식을 즐겼다. 이어 도매 쇼핑몰로 향한 신동미·허규 부부는 익숙한 듯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인맥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본격 쇼핑이 시작되자, 허규는 흡사 '물 만난 고기'처럼 폭주했다. 헛웃음으로 대응하던 신동미는 이어진 '규린이'의 대담한 행동에 결국 역대급 '신정색'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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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학교 앞 서점에 들른 인교진은 친구들과 체육복을 맞춰 입고 교내를 둘러보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그리고 교무실에서 인교진의 고2 담임선생님과 재회했다. 기숙사 관리를 담당하시기도 했던 선생님은, 조치원에서 천안으로 유학을 와 기숙사 생활을 해야 했던 인교진에게 누구보다 따뜻한 기억의 은사님이었다. 선생님은 고등학교 2학년 당시 반장이었던 인교진을 떠올리며 20여 년 전 인교진의 생활기록부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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