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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비디오스타' 김종민이 절대 질문하지 않았으면 하는 이슈를 꼽았다.
이어 박나래가 김종민에게 "그동안 민감한 이슈가 있었지 않냐"라며 "오늘 절대 안 물어봤으면 하는 이슈 하나만 꼽는다면?"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종민은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꼽으며 "제 얘기만 해주십시오. 제 얘기만"이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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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백댄서로 데뷔하는 게 일반적인 데뷔 절차였다며 "알고 보니 H.O.T 멤버들 모두 유영진 씨 백댄서로 시작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혹시 H.O.T로 데뷔할 뻔한 거 아니냐"고 안타까워했고, 김종민은 "그런 일은 아마 희박했을 거다"고 답했다.
그런가하면 김종민이 비주얼 담당으로 데뷔했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다. 그러나 빽가는 김종민의 외모에 대해 "잘생긴 것도 종류가 다양하다. 그런데 김종민은 너무 웃기기 생기지 않았냐. 단 한번도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우리 둘 다 백댄서 출신인데 김종민이 날로 먹는 귀여운 안무만 해서 항상 얄미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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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는 다이어트 관련 입장을 밝혔다. 과거 에일리는 살인적인 스케줄에 잠잘 시간도 쪼개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항상 늦은 밤에 집에 도착하면 첫 끼를 폭식해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생활패턴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당시 한 남자 선배가수에게 "너는 어떡하려고 그러냐, 일찍 은퇴하려고 하냐?"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 때 에일리는 "무대만 열심히 하면 될 줄 알았다. 가수인데 노래보다 몸매를 더 관리해야 하는 건가?"라며 자괴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에일리의 얘기를 듣던 신지도 깊이 공감하며 "살 쪘을 땐 너무 쪘다고 뭐라 하면서, 지금은 또 너무 말랐다고 뭐라 한다. 적당히 하라고 하는데 그 적당히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 너무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에일리는 49kg까지 감량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49kg로 감량했을 당시 우울증이 왔다. 너무 힘들었다. 노래를 제일 잘 하는게 목표인데 몸매 관리 때문에 목소리에 문제가 왔다. 처음으로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았고 회복하기도 어려웠다. 모델도 아닌데, 모델처럼 몸매 관리도 해야했다. 많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예능 '히든싱어'에서 눈물로 진심을 전한 적 있는데 오해가 있다. '몸매에 신경 안 쓰겠다. 지금 내 모습을 사랑하겠다'는 의미지 다이어트를 중단하겠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지금 현재 다이어트를 하는 중은 아니지만 하루 한 끼 폭식하는 게 아니라 3~4끼로 늘렸다. 이렇게 건강하게 습관을 바꾸고 살이 빠지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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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는 "교정기를 언제 빼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빽가는 "데뷔 때만 해도 고른 치아의 소유자였다"면서 "과거 뇌종양으로 투병생활을 했는데, 그때의 후유증으로 교정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올해 안으로 교정기를 뺄 계획이다. 발음도 안 좋고 음식도 많이 껴서 불편하다"라고 밝혔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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