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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위키미키가 신곡 '피키피키(Picky Picky)'로 음악방송 1위를 정조준했다.
위키미키는 화려한 형광빛과 핑크빛 의상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첫선을 보인 '피키피키' 무대는 러블리 갱스터에 발랄한 스쿨걸 컨셉트가 더해져 '틴크러시'가 더욱 극대화됐다. 위키미키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활동적인 에너지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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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피키'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는 전작 '크러시'와 이어진다. 러블리 갱스터들이 학교에 잠입해 학생으로 변신, 밴드를 결성해 뜨거운 열정을 폭발시키는 모습을 트렌디한 느낌으로 담아냈다. 도연은 "위키미키에는 넘치는 에너지와 즐거움이 있다"면서 "저희끼리 있을 땐 시도 때도 없이 웃는다. 서로를 많이 좋아한다. 감출 수 없는 그런 매력이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유정은 "더 많은 추억을 쌓아갈 생각을 하니, 더 설레고 기대된다"며 미소지었다.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대한 질문도 등장했다. 유정은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대한 결정은 들은 바 없다"면서 "오늘은 위키미키 멤버로 컴백하는 자리다. 위키미키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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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는 타이틀곡 '피키피키' 외에도 수록곡 '너 하고 싶은 거 다해(너.하.다)' 무대도 선보였다. 뜨거운 계절 여름을 맞이해 과거보다 한결 밝고 귀여워진 모습이 돋보였다. 수연은 "계절에 맞게 한결 밝고 청량한 노래다. 밝고 통통 튀는 모습이 사랑받을 것 같다"며 웃었다.
멤버들이 꼽은 '컨셉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는 루시와 루아가 꼽혔다. 루루아는 "통통 튀는 매력(하이틴)과 방과 후 음악부의 열정(펑키)를 함께 담아냈다"고 강조하는 한편, '너.하.다'의 킬링 파트인 '렛 미 노우(Let me know)' 부분도 시연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위키미키 멤버들은 "대중들이 좋아해주실 거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다(세이)", "열정과 애정을 가득 담았다. 저희를 사랑해달라(루아)"며 팬덤 '키링' 외에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위키미키는 이번 활동에서 록앤롤 매니아 수연부터 전교1등 엘리, 운동특기생 리나 등 멤버별 컨셉트도 선보였다. 전교회장을 맡은 유정은 "학교 다닐 때 전교회장을 해본 적이 없다. 어깨가 올라가는 느낌"이라며 웃었고, 리나는 도연의 'SNS 스타' 컨셉트에 대해 "개인 SNS를 열면 진짜 스타가 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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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은 최근 소속사 판타지오의 내부 분위기에 대해 "위키미키의 컴백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다. 저희는 저희 할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피키피키'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유정은 "보시는 분들이 위키미키의 즐거움을 전달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연은 "이번 무대를 보고 팬이 되어달라"며 미소지었다. 수연은 "음악방송 1등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타이틀곡 '피키피키'를 비롯해 팝댄스곡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너.하.다)'와 발라드 '좋아한다 안 한다(꽃잎점)'까지, 총 3곡이 수록된 위키미키의 두번째 싱글 앨범 '락엔롤'은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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