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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X김경남, 두 남자의 위태로운 대치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5-14 14:4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김동욱과 김경남의 위태로운 1:1 대치를 포착했다.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이 재벌 갑질 응징에 나선 김동욱과 김경남의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23-24회에서 뜨거운 의리와 우정으로 역대급 브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김동욱과 김경남의 관계에 새로운 위기가 닥칠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지난 21-22회 방송에서는 갑질계의 대모 명성그룹 최서라 회장의 계략에도 불구하고 조진갑(김동욱)과 천덕구(김경남), 그리고 갑을기획 패밀리의 신뢰 200%의 뜨거운 의리와 우정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조진갑을 필두로 한 갑을기획 어벤져스는 은밀하게 직원들을 사찰하던 최서라의 비밀 공간인 난실 침입에 성공했지만, 예상 밖의 인물인 양태수(이상이)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최대의 위기 상황에 처했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서로를 향해 다양한 감정들이 녹여진 눈빛을 주고받고 있는 김동욱과 김경남의 1:1 대치 상황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김경남의 얼굴이다. 지금까지 김경남은 악덕 갑질을 응징하는 과정에 있어서 온몸 액션을 불사르는 상황에 마주했을 때에도 일당 백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김동욱 버금가는 싸움 실력을 보여줬었다. 때문에 이번 스틸 속 상처로 가득한 김경남의 얼굴은 그에게 어떤 위험이 닥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무한 자극한다.

여기에 상처로 가득한 김경남을 마주하고 있는 김동욱의 표정 또한 심상치 않다. 아끼는 제자가 행여 자신 때문에 상처를 입은 것은 아닐까, 또 자신이 사랑하는 주변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된 것은 아닐까 충격에 빠진 듯한 김동욱의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만들고 있는 것. 무엇보다 김경남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제자를 아끼는 마음과 걱정이 오롯이 묻어나고 있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특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김동욱과 김경남의 브로맨스는 1순위 시청포인트로 꼽힐 정도로 시청자들의 열광하고 있는 케미다. 10년 전 사제지간이었지만 지금은 악덕 갑질을 응징하는 근로감독관과 그의 비밀 수사관 역할을 하는 흥신소의 사장으로 더할 나위 없는 공조 관계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 여기에 코믹은 물론 액션까지 완벽 소화하는 두 남자의 다채로운 케미는 안방극장을 휩쓴 '조장풍' 열풍에 열기를 더 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김동욱과 김경남, 두 남자가 내뿜고 있는 다크 카리스마는 이들에게 과연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인지, 그리고 재벌 갑질 응징 작전의 성공을 직전을 두고 있는 이들에게 어떤 위험이 닥친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오늘 밤 방송되는 23-24회를 향한 기대감을 무한 고조시킨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오늘 밤 10시에 23-24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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