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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축구선배' 차엽, 천호진 제자로 '구해줘2' 합류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5-14 11:31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차엽이 '구해줘2'에 캐스팅됐다.

지난 8일(수)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에 차엽이 합류했다.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홀로 구원기를 그린다.

극중 차엽은 최장로(천호진 분)의 학교 제자 수호 역으로 등장한다. 늠름한 풍채와 범상치 않은 인상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수호는 월추리를 뒤덮을 혼란의 한 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축구시합으로 고경표와 갈등을 일으키는 선도부 선배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영화 '의형제', '럭키', '프리즌', '너의 결혼식', '도어락' 등과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너도 인간이니' 등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개성 강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그린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서 장세출(김래원 분)의 왼팔 근배 역을 맡아 스크린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 합류하며 실력을 입증한 차엽이기에 '구해줘2'에서 선보일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차엽의 합류로 한층 더 궁금증을 자아내는 OCN 드라마 '구해줘2'는 매주 수, 목 오후 11시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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