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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 김선호가 종합선물세트 같은 활약을 펼치며, 만능 배우임을 입증했다.
김선호는 2대 8 가르마, 반짝이 재킷, 코 리코더, 천사 분장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열연을 펼쳐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까칠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허당미를 발산,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김선호는 문가영(한수연 역)과의 꽁냥꽁냥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눈빛만으로도 멜로 서사를 완성하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 것.
#보는 재미 더한 '디테일 연기'
#현실 남매+티격태격 우정+달달 로맨스 완성한 '빛나는 호흡'
김선호는 남녀를 불문하고 빛나는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문가영과는 연애세포가 살아나는 듯한 달달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 케미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이경(이준기 역), 신현수(국기봉 역)과는 차진 호흡으로 절친미를 발산하며 초강력 웃음 폭탄을 만들어냈고, 김예원(차유리 역)과는 현실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남매 면모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김선호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캐릭터를 추가 하며, '김선호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주연으로서 극을 빈틈없이 채운 열연과 코믹 연기를 포함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김선호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김선호가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오늘(14일, 화) 밤 9시 3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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