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2019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는 '닥터 프리즈너'의 마지막회 스틸컷이 공개됐다. 괴물이 된 최원영을 잡을 남궁민의 신의 한 수는 과연 무엇일까.
이와 관련 모든 것을 걸고 끝내겠다는 결의에 찬 나이제와 핏발 선 눈빛으로 얼굴 근육까지 실룩이는 이재준의 섬뜩한 표정이 대비되며 최종회에 걸맞는 전율의 엔딩을 예감케 만든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는 모이라(진희경 분)와 이재인(이다인 분)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이재준과 그의 측근들이 의기양양하게 입장하는 장면이 포착돼 태강그룹 후계자 다툼에서 이재준 측이 승기를 잡은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닥터 프리즈너'의 인기를 견인해온 묘미는 바로 정교한 수술을 집도하는 듯한 치밀한 두뇌 액션과 팽팽한 심리전이었던 만큼 과연 불리한 전세를 역전시키고 이재준을 꺾을 나이제의 치명적인 한 수가 무엇일지 마지막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조바심을 수직상승시키고 있다.
최후의 순간까지도 예측을 불허하는 남궁민과 최원영의 운명을 건 엔드게임이 펼쳐질 '닥터 프리즈너' 최종회 31, 32회는 오는 15일 밤 10시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