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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도시어부' 이경규가 황금배지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낚시 이론 공부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이날 이경규는 '벵에돔 실전 테크닉'이라 적힌 문서를 틈틈이 정독하며 '열공' 모드에 빠졌다. 이경규가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본 이은결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보던 모습과 너무 다르다며 놀라워했다고.
지극정성이 통했는지 벵에돔의 첫 입질은 이경규에게 찾아왔다. 거만해진 이경규는 제작진에게 "벵에돔은 그냥 잡는 게 아니더라고"라며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가 지닌 문서의 정체와 고기 잘 잡히는 이론의 실체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경규가 벵에돔의 신이 됐을지 그 결과는 오는 16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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