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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무비]'어벤져스4', '7번방의선물' 꺾고 역대 흥행 9위…전세계 수익 2조9억원 돌파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5-14 08:0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7번방의 선물'까지 넘어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이하 '어벤져스4')가 지난 13일 8만237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4일 개봉 이후 1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으. 누적관객수는 1288만2040명으로 '7번방의 선물'(2013, 이환경 감독, 누적관객수 1281만1435명)을 누르고 역대 박스오피스 9위에 이름을 올렸다.(공식 통계 기준)

글로벌 흥행도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흥행을 계속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북미에서만 7억2374만 달러(한화 약 8594억원) 를 벌어들였고 전 세계 흥행 수익은 24억 달러(한화 약 2조 9564억원)를 넘어섰다. 이는 종전의 전 세계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던 '타이타닉'(1997, 약 21억 달러)을 넘어선 것. 이에 '어벤져스4'가 1위 '아바타'(약 27억 달러)의 기록까지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2014),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를 연출한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림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돈 치들, 폴 러드, 브리 라슨, 카렌 길런, 다나이 구리라 등이 출연한다. 러닝타임은 180분 57초. 쿠키영상 없음.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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