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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환상의 콤비 유재석 조세호 '두 자기'가 이번에는 항구도시 부산으로 떠났다.
부산의 역사와 조선산업의 명맥을 이어 온 영도 '깡깡이 마을'에 도착한 '두 자기'는 그 곳 시민들과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고단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 분들의 손과 발을 보며 큰 감명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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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시민들의 일상에 행복을 전할 '큰 자기와 아기자기의 사람여행 로드퀴즈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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