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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이 관객수 1141만669명(영진위통합전산망 오후 1시 기준)을 돌파하며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흥행 최종 기록 1121만2710명 기록을 경신하고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2위가 됐다. 이와 함께 역대 마블 스튜디오 및 시리즈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동시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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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13일째 1100만 관객을 돌파 및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 및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역대 외화 흥행 1위 '아바타'(2009)의 최종 관객수 13,338,863명에 이어 역대 흥행 신기록을 수립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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