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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강경하게 부인하다가 경찰 조사로 인해 결국 혐의를 인정한 박유천(32)이 추가 투약까지 자백했다. 그런 가운데 그를 지지하던 팬들과 변호인까지 그에게 등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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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을 주장한 만큼 박유천은 경찰 조사에 앞서 포토라인에 섰을 때 역시 당당하고 여유로운 표정을 잃지 않았다. 이후 자신의 마약 혐의를 보도한 방송사에 대해 손해배상청구소송까지 제기했다. 박유천의 당당한 모습에 그의 팬들은 박유천지지 성명서를 내고 응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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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일관해오다 19일만에 경찰조사에서 먀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박유천. 그는 조사서 "팬들이 날 어떻게 볼지,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 인정할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박유천은 이미 '사죄와 반성의 골든타임'을 지나쳤다.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버스는 떠났다. 박유천은 이미 되돌아 올 수 없는 길을 건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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