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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아내의 맛'에서 조안이 과자에 대한 남다른 취향을 보였다.
출연진들은 조안에게 "살이 어떻게 안 찌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안은 "살이 은근 숨겨져 있다"면서 "골라 먹는다. 나초는 밀가루가 아니고 옥수수 쪽이라서 낫다. 양갱이랑 나초 즐겨 먹고 신랑은 육포, 감자 과자 먹는다"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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