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대화의 희열2' 국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유시민의 '백바지' 사건 전말이 공개된다.
이와 관련 정치인 유시민의 파격적인 국회 첫 등원 스토리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2003년 재보선 당선 직후 유시민은 국회에 정장이 아닌 흰색에 가까운 바지와 캐주얼 차림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당시 국회의원의 옷차림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파격 패션 스타일에 의석 곳곳에서는 '국회 모독'이라며 비난이 폭주했다.
도대체 왜 그랬냐는 질문에 유시민은 "제가 삐딱이 기질이 있다"고 웃으며, "정장에 넥타이를 매고 다니는 게 보기 싫었다"고 쿨하게 답했다. 또 당시 국회의원들의 비난을 받았던 편안한 옷차림에 대해 유시민은 나름 엄청 신경을 쓴 스타일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극했다. 일명 '백바지' 사건으로 불리는 유시민의 국회 첫 입성 스토리에는 어떤 뒷이야기가 있었을까.
국회를 발칵 뒤집었던 유시민의 '백바지'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KBS 2TV '대화의 희열2'은 4월 27일(토)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