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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20년을 맞은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7월 '황금 캐스팅'과 함께 돌아온다.
'맘마미아!'가 국내에서 세운 기록도 경이롭다. 2004년 1월 국내 초연된 뒤 2016년 공연까지 12년간 서울 포함 33개 지역에서 1,622회 공연, 195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올해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맘마미아!'의 질주는 특히 중장년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젊은 층의 향유물로 여겨졌던 공연 시장의 폭을 확장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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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한 루나도 "'맘마미아!'를 보면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었다. 특히 '소피'의 열정과 모험정신이 저와 많이 닮아 더 애정이 있었다"면서 "참여하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고 말했다.
'맘마미아!'는 7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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