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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김동욱과 박세영의 설렘 가득한 첫 키스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김동욱과 박세영, 두 사람의 첫키스를 단계별로 엿볼 수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게 느껴진다. 먼저 첫 번째 스틸에는 훈련으로 인해 상처 난 김동욱의 손을 조심스레 감싸고 붕대를 감아주고 있는 박세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두 사람이 키스를 하기 직전의 상황을 포착한 컷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는 사람을 마주했을 때 떨리는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고 있어 미소 짓게 만든다. 이어진 스틸은 김동욱의 입술을 향해 돌진한 박세영의 '기습뽀뽀' 장면을 담았다. 생각지도 못했던 박세영의 '기습뽀뽀'에 화들짝 놀란 김동욱은 어쩔 줄 몰라 하는 손 제스쳐로 그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두 사람이 입고 있는 유도복은 나름 커플룩의 효과를 내는 동시에 봄날의 싱그러운 첫키스가 주는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김동욱과 박세영이기에 가능한 풋풋한 키스씬을 완성했다. 때문에 오늘 밤 10시, 이들의 첫 키스 순간을 담은 11-12회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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