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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액션 SF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오늘(23일) 국내 시사회를 통해 언론에 선공개된 '어벤져스4'는 내일(24일) 마침내 베일을 벗게 됐다.
'어벤져스4'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1을 연 '아이언맨'(08, 존 파브로 감독)를 시작으로 '아이언맨2'(10, 존 파브로 감독) '토르: 천둥의 신'(11, 케네스 브래너 감독) '퍼스트 어벤져'(11, 조 존스톤 감독) '어벤져스'(12, 조스 웨던 감독), 페이즈2를 연 '아이언맨3'(13, 셰인 블랙 감독) '토르: 다크 월드'(13, 앨런 테일러 감독)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1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4, 제임스 건 감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5, 조스 웨던 감독) '앤트맨'(15, 페이튼 리드 감독), 그리고 페이즈3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16,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닥터 스트레인지'(16, 스콧 데릭슨 감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17, 제임스 건 감독) '스파이더맨: 홈커밍'(17, 존 왓츠 감독) '토르: 라그나로크'(17,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블랙팬서'(18, 라이언 쿠글러 감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8,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앤트맨과 와스프'(18, 페이튼 리드 감독) '캡틴 마블'(19,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까지 페이즈3를 마무리 짓는 작품이자 총 21편의 히어로물을 선보인 마블 스튜디오의 10년사(史)를 집대성한 가장 완벽한 피날레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어벤져스4'는 관객의 기대를 입증하듯 개봉 전날인 23일 오후 12시 27분 기준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로 사전 예매량 200만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예매율을 과시, 역대급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앞서 '어벤져스4'는 개봉 6일 전인 18일 예매관객수 100만명을 돌파, 역대 최단 사전 예매량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고 이는 종전 역대 예매 신기록 보유하고 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사전 예매량 100만장 돌파 기록(개봉 전날인 2018년 4월 24일)을 무려 5일 가까이 앞당긴 기록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에는 '어벤져스3'가 세운 역대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인 122만장(2018년 4월 27일)을 꺾고 123만장을 돌파하는 등 개봉 전부터 신기록 줄세우기에 나섰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이 가세했고 '어벤져스' 시리즈를 이끈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북미 개봉, 한국은 24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180분 57초.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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