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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카운트다운 돌입!"…'어벤져스4' 첫번째 도장깨기는 오프닝스코어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4-23 14:1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액션 SF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오늘(23일) 국내 시사회를 통해 언론에 선공개된 '어벤져스4'는 내일(24일) 마침내 베일을 벗게 됐다.

지금까지 국내 누적 관객 동원 수만 2870만명 이상의 기록을 보유하며 압도적이고 독보적인, 전무후무한 흥행 파워를 보여준 '어벤져스' 시리즈. 마블 스튜디오 최고의 흥행작이자 마스터피스로 불리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종편인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의 마지막 전투를 담은 스토리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원년 멤버인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 헐크(마크 러팔로)부터 이번 편에 어벤져스 멤버로 새롭게 합류한 캡틴 마블(브리 라슨) 등을 포함한 20여명의 히어로가 출연하는 '어벤져스4'는 그야말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최종화로 관심을 받는 중.

'어벤져스4'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1을 연 '아이언맨'(08, 존 파브로 감독)를 시작으로 '아이언맨2'(10, 존 파브로 감독) '토르: 천둥의 신'(11, 케네스 브래너 감독) '퍼스트 어벤져'(11, 조 존스톤 감독) '어벤져스'(12, 조스 웨던 감독), 페이즈2를 연 '아이언맨3'(13, 셰인 블랙 감독) '토르: 다크 월드'(13, 앨런 테일러 감독)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1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4, 제임스 건 감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5, 조스 웨던 감독) '앤트맨'(15, 페이튼 리드 감독), 그리고 페이즈3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16,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닥터 스트레인지'(16, 스콧 데릭슨 감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17, 제임스 건 감독) '스파이더맨: 홈커밍'(17, 존 왓츠 감독) '토르: 라그나로크'(17,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블랙팬서'(18, 라이언 쿠글러 감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8,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앤트맨과 와스프'(18, 페이튼 리드 감독) '캡틴 마블'(19,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까지 페이즈3를 마무리 짓는 작품이자 총 21편의 히어로물을 선보인 마블 스튜디오의 10년사(史)를 집대성한 가장 완벽한 피날레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어벤져스4'는 관객의 기대를 입증하듯 개봉 전날인 23일 오후 12시 27분 기준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로 사전 예매량 200만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예매율을 과시, 역대급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앞서 '어벤져스4'는 개봉 6일 전인 18일 예매관객수 100만명을 돌파, 역대 최단 사전 예매량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고 이는 종전 역대 예매 신기록 보유하고 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사전 예매량 100만장 돌파 기록(개봉 전날인 2018년 4월 24일)을 무려 5일 가까이 앞당긴 기록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에는 '어벤져스3'가 세운 역대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인 122만장(2018년 4월 27일)을 꺾고 123만장을 돌파하는 등 개봉 전부터 신기록 줄세우기에 나섰다.

이렇듯 뚜껑을 열기 전부터 신드롬을 예고 중인 '어벤져스4'는 스포일러를 우려한 관객들이 개봉 첫날 극장가로 대거 몰리면서 자연스레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의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은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18, 김용화 감독)의 124만명. 이미 사전 예매량 200만장을 돌파한 '어벤져스4'가 '신과함께2'의 오프닝 기록을 가뿐하게 돌파하고 전무후무한 역대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이 가세했고 '어벤져스' 시리즈를 이끈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북미 개봉, 한국은 24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180분 57초.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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