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SBS '해치' 속 '이인좌의 난'을 둘러싼 최후의 결전이 임박했다. 정문성과 고주원이 악행의 종지부를 찍고 비참한 최후를 맞을 것으로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서 정문성-고주원은 벼랑 끝에 몰린 듯 패색이 짙어져 있어 눈길을 끈다. 정문성은 자신의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이 믿을 수 없다는 듯 불안에 휩싸여 있고, 고주원은 이를 악 다문 채 사색이 되어 굳어진 모습. 앞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역병 바이러스로 조선을 발칵 뒤집어놓는가 하면, 영조를 무너트리고 새로운 조선을 세울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절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권율-박훈은 사이다 같은 호쾌한 모습으로 눈길을 잡아 끈다. 권율은 가슴이 벅차 오르듯 수많은 군사들과 함께 한 얼굴 만면에 기쁨과 뜨거움이 번지고 있다. 박훈 또한 비장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등 드디어 '역당의 수괴' 고주원-정문성이 최후를 맞이하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오늘(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