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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율희는 첫 주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설렘반 기대반으로 약속 장소로 출발한 율희와 시어머니는 도로를 따라 만개한 벚꽃을 즐기며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만끽했다. 그러나 퇴근길 교통 체증과 더불어 갑작스럽게 비까지 내리자 당황한 율희는 길을 헤매기 시작했다. 율희가 위기에 봉착하자 시어머니는 보조 손잡이를 꽉 잡은 채 불안한 기색을 보이며 안절부절못했다.
또한, 걱정된 마음에 율희와의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아 안절부절못하는 민환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호기롭게 나선 율희의 좌충우돌 첫 주행기가 그려질 '살림남2'는 오는 2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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