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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이 카리스마 예술감독으로 변신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건은 발레단의 연습을 지켜보고 있다. 극중 예술감독 이동건은 남다른 예술 안목으로 무용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능력을 지닌 무용계 셀럽이다. 그런 그는 충격적인 사고로 시력을 잃은 신혜선을 다시 최고의 발레리나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동건의 강렬한 눈빛과 남자다운 매력이다. 극중 이동건이 연기할 지강우는 그 어떤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다. 이동건은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과 집중력으로 이 같은 지강우의 철두철미한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른남자 특유의 성숙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꼿꼿한 자세와 단단한 팔뚝이 벌써부터 여심을 흔들고 있다.
한편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닥터 프리즈너'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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