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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최원영이 젠틀한 비즈니스맨의 모습 뒤에 감춰진 악한 욕망을 드러냈다. 섬세하게 떨리는 안면근육까지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한 한빛은 이재준에게 정체를 들키며 종적을 감췄다. 앞서 이덕성이 위험한 상황에 처할 것을 대비해 애널리스트인 한빛에게 예탁원에 있는 실물 주식과 이재준이 은폐한 태강해운 비리 자료를 정민제 의원(남경읍 분)에게 가져가도록 지시했던 것.
이재준은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한빛의 배후에 나이제(남궁민 분)와 정민제가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이재준은 CCTV 기록을 통해 나이제가 한빛을 태워 현장을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파악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확신했다. 극의 말미, 이재준은 나이제가 한빛을 보호하고 있는 숙소를 알아내 습격하는 모습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KBS2TV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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