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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정준영과 전 FT아일랜드 멤버인 최종훈을 포함한 5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여성이 등장해 또 한번 충격을 안기고 있다.
당시에는 너무 당황해 그대로 객실을 빠져 나왔지만, 최근 단톡방이 공개된 후 진상 파악에 나선 A씨는 "정신을 잃은 뒤로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았다. 당시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어서 그런가 막연히 생각만 했다"면서 "호텔에서 나온 뒤 정준영, 최종훈, 김씨에게 차례로 아무렇지 않게 연락이 왔다"고 밝혀 충격을 더 했다.
또한 A씨는 '단톡방' 사건이 터진 후 최종훈 등에게 연락을 취해 "내 몰카 찍었냐"라고 물었지만 그들은 "절대 아니다. 네 이야기조차 나오지 않았으니 믿어 달라"라고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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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대해 최종훈은 변호인을 통해 "A씨와 동석한 것은 맞지만 성관계를 갖지는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에 대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앞서 해당 단톡방에 사진이 있는 것은 확인했지만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워 피해자가 누구인지 특정하지 못했다"며 "A씨의 고소장이 접수된다면 순차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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