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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이 고속도로 위에서 진땀을 뻘뻘 흘리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병아리 매니저가 다급하게 1km 남았다며 외치고 있어 두 사람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가운데 박성광이 꽈배기를 먹고 안간힘을 쓰면서 어쩔 줄 모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빈속에 밀가루 음식을 먹은 탓에 장에서 요란한 신호가 온 상황이라고 전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함께 꽈배기를 먹은 병아리 매니저는 창백하게 질린 박성광과 달리 말짱하게 운전을 했다고 해 웃음을 더한다.
이어서 다가오는 긴급(?) 신호에 영혼이 털리고 있는 박성광과 덩달아 다급해진 병아리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병아리 매니저는 긴박한 박성광의 모습에 "잠깐만요 오빠! 1km 1km!"라고 외쳤다고 해 보는 이들까지 조마조마하게 한다.
'1km'에 생사를 오가는 박성광의 일촉즉발 상황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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