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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앨범에는 신비로운 플루트 사운드에 뭄바톤과 트랙 비트에 어쿠스틱 사운드가 더해진 타이틀곡 '호커스 포커스'를 비롯해 브라스 밴드의 행진곡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접목한 '비 앰비셔스', 다섯 멤버의 풍성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R&B '연애의 온도'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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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는 타이틀곡 '호커스 포커스'에 대해 "트렌디한 리듬 위에 플루트 사운드가 더해진 노래다. '너를 빠져들게 하겠다'는 주문을 거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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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트로곡 '비 앰비셔스'와 타이틀곡 '호커스 포커스'의 첫 무대가 이어졌다. 다섯 멤버의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춤의 조화가 돋보였다. 리드미컬하면서도 절도있는 칼군무로 보는 이를 빠져들게 했다. 무대 도중 마이크를 떨어뜨렸음에도 재빨리 손에 쥐고 이어가는 침착함도 눈에 띄었다.
시명은 첫 무대 소감에 대해 "많은 분들이 봐주시니 더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재킷 촬영장에서도 "밴디트라서 센 컨셉트일 줄 알았는데 다들 드레스 차림이라 놀랐다"며 웃었다. 승은은 "뮤직비디오를 찍고 있는데 회사 이사님께서 저희 키만한 뻥튀기 3개를 선물해주셨다. '빵 터져라'라는 뜻"이라며 "아직까지 잘 먹으면서 연습중"이라고 활달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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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포인트 안무로 '메롱춤'을 꼽았다. "네모 모양 안에 포커스가 들어오게 맞춰주고, 그대로 돌려서 메롱 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승은은 "청하 선배님께서 전부터 'MNH 식구들이 너무 좋고 감사한 분들'이라고 얘기해준게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팀 컨셉트에 대해 정우는 "팀 이름인 밴디트 한마디로 정리된다. 당당하고 멋있는 느낌"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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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트 멤버들이 함께 연습한 기간은 약 4년 정도. 이들 5인조 멤버가 구성된 것은 2017년 8월부터다. 송희가 MNH 첫 연습생이었고,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는 정우라는 소개가 이어졌다. 데뷔 앨범의 목표로는 "신인의 자세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이번 활동에서 저희 이름을 조금이나마 알리면 좋겠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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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트는 이날 쇼케이스를 라이브로 소화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들은 "원래 연습 때도 MR로 한다. 플랭크 자세 같은 운동 포즈로 노래 연습을 하기도 한다"면서 "국민들이 다 아는 실력파 가수 청하의 후배라 부담이 엄청나다. 그 이름에 걸맞게 연습량을 엄청 늘렸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데뷔 포부로는 "대중들이 궁금해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열심히 나아가는 그룹이 되고자한다.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호커스 포커스'를 타이틀곡으로 한 밴디트의 데뷔 앨범 '밴디트, 비 앰비셔스'는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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