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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빙의' 드러난 연쇄살인마의 과거와 함께 송새벽과 고준희에게 위기가 닥쳤다.
이에 오늘(10일) 밤, 빙의된 오수혁이 과연 무슨 일을 꾸미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결국 김낙천 형사의 딸 김지항(서은우)의 안전에 이상이 생겼음이 암시됐다. 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하는 엄마와 오수혁에게 "우리 지항이 어디다 숨겼어?"라며 다급히 묻는 빙의된 강필성, "명심하세요. 따님의 위치를 알아내는 즉시 황대두의 영혼을 죽여야 해요"라는 영매 홍서정이 포착됐기 때문.
20년 전, 황대두는 검거했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상담을 받고, 결국 아내와 딸과는 떨어져 지내야 했던 김낙천 형사. 알코올 중독 폐인으로 지냈던 것은 물론 결국 황대두의 추종자에게 비참하게 살해당했다. 20년 만에 강필성과 오수혁에 빙의한 채로 다시 맞서게 된 두 사람. 과연 김낙천 형사가 황대두와의 끈질긴 과거의 악연을 끊고, 딸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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