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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가수 아이유는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연예인들의 기부 릴레이의 시발점이 됐다. 그러나 아이유의 선의를 의심하는 네티즌이 생기며 황당한 의혹에 휘말렸다. 아이유의 선행을 왜곡하는 씁쓸한 의혹에 네티즌들은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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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10일 스포츠조선에 "강원도 산불 현장에 초등학교가 9개나 있다. 산골이라 초등학교가 없다, 노인밖에 없는 곳이라는 주장은 철저한 거짓"이라며 "저희도 산불 현장에 관계자를 파견해 실태를 파악 중이다. 원래 재단에서 지원하던 아동 중 4명에게 긴급 생활비를 지원했고, 집이 전소되거나 주거지가 훼손된 가정에 긴급 생계비나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글이 퍼지며 순수한 선행의 뜻이 훼손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아이유는 그 동안 꾸준한 선행을 펼쳐온 것으로 유명하다. 데뷔 초부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온 아이유는 2011년 6월 18일 데뷔 1004일을 기념한 팬미팅 수익금과 '첫사랑이죠', '사랑을 믿어요' 음원 수익금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피겨 스타 김연아와 함께 부른 곡 '얼음꽃' 음원 수익금을 피겨 꿈나무들을 위해 쾌척하고 초록어린이재단, 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 농아노인지원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자발적으로 꾸준히 실천해온 아이유의 선행을 왜곡하는 의혹에 네티즌들은 황당해했다. 박수 받아도 모자른 상황에 비뚤어진 시선으로 애꿎은 돌을 맞은 아이유에 네티즌들은 위로와 응원을 건네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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