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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고주원의 탄탄한 연기력과 극의 몰입을 더하는 캐릭터 변신이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왕 즉위와 동시에 밀풍군(전문성)과 위병주(한상진)를 탈출시키고 역모를 도모하는 이인좌의 등장은 남은 극의 전개에 막강한 영향을 더하는 포인트다. 역사적 사건과 픽션을 흥미롭게 엮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는 '해치'에서 '이인좌의 난' 역시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으로 이를 반증하듯 연일 이인좌의 난이 포털에서 검색 순위에 오르고 있다.
고주원은 이인좌의 난을 주도하는 이인좌로 분해 훗날 정일우와의 팽팽한 대립을 예고하며, 묵직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의 기대만큼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고주원이 세상을 뒤엎기 위해 이인좌의 난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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