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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조장풍' 김동욱이 탄탄하고 풍성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경신을 예고했다.
역부족일 수밖에 없는 시간 동안 조진갑은 법을 제대로 이용해 함정을 파 상도여객과 미리내재단을 압박했다. 조진갑은 구대길의 방해 공작에도 굴하지 않고 조사를 계속해 나갔다. 조진갑은 압수수색 영장 없이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사정 청취라는 꼼수로 상도 본사를 들이닥쳤고, 잠복 끝에 채증에 성공하며 시청자에게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조장풍' 3, 4회에서 김동욱은 다채로운 표정과 확실한 대사 전달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극 초반 과거 체육 교사 시절 유도로 학교를 평정하며 '조장풍' 별명을 얻은 이유를 담아낸 장면에서는 김동욱의 차진 코믹 연기가 빛을 발했다. 더불어 김경남과의 공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 가운데 김동욱의 전작 '손 the guest'에서 김재욱과 선보인 '투욱케미'를 잇는 '조장풍'의 '사제케미'의 브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첫 방송부터 현실적인 소재와 현실 맞춤형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하며 응원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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