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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트 "청하 동생 그룹? 부담스럽지만 좋아…연습량 어마어마"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4-10 16:1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청하 여동생 그룹' 밴디트(BVNDIT)가 당찬 데뷔 포부와 소감을 전했다.

밴디트(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는 1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데뷔 앨범 '밴디트, 비 앰비셔스(BVNDIT, Be Ambitious!)'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정우는 "아직 현실 같지 않다. 꿈꾸는 기분이고 떨린다"며 데뷔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밴디트의 뜻은 '비 앰비셔스 앤 두 잇(큰 꿈을 품고 나아가라)'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처음 그룹 이름을 딱 들었을 때 예쁘기보다 멋있다는 느낌"이라며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송희는 타이틀곡 '호커스 포커스'에 대해 "트렌디한 리듬 위에 플루트 사운드가 더해진 노래다. '너를 빠져들게 하겠다'는 주문을 거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연은 '청하 동생 그룹'이란 별칭에 대해 "사실 부담스럽다"면서도 "그만큼 저희 연습량이 어마어마하다. 마음에 든다"며 미소지었다.

'호커스 포커스'를 타이틀곡으로 한 밴디트의 데뷔 앨범 '밴디트, 비 앰비셔스'는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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