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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바람이 분다'의 황금라인업이 완성됐다.
감우성은 "지금까지 맡은 역할과는 또 다른 감성의 캐릭터다. 따스한 봄날처럼 시청자분들께 선물과 같은 드라마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김하늘이 연기하는 '수진'은 이별의 끝에 다시 사랑과 마주하는 인물이다. 그동안 김하늘은 설렘을 유발하는 '로코'부터 가슴을 두드리는 짙은 '멜로'까지, 사랑의 여러 얼굴을 자신만의 색으로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김하늘 표' 멜로를 만들어왔다. 드라마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던 '공항 가는 길'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김하늘이 감우성과 어떤 특별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지 기대를 더한다.
또한 이준혁은 셰프가 되는 대신 이자카야를 운영하며 꿈을 펼치는 최항서 역을 맡았으며, 윤지혜는 자신만의 요리 철학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마성의 셰프이자 수진과 오랜지기이자 멘토인 백셰프를 연기한다.
김가은은 초긍정 마음드의 여자 손예림 역을, 김성철은 20대 나이에 특수효과회사 대표가 된 다재다능한 매력남 브라이언정으로 분해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박효주는 김하늘이 맡은 수진의 친구로 등장한다.
한편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캐스팅이라 생각한다. 감정 연기에 있어 대체할 수 없는 두 배우 감우성, 김하늘의 만남이 깊이가 다른 멜로를 선보일 것"이라며 "아름답고 짙은 사랑을 그려낼 감우성, 김하늘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바람이 분다'는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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