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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승리 측 변호사가 성매매 및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손 변호사에 따르면 당시 승리는 나고야 콘서트 중이라 한국에 놀러 온 A씨를 챙길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김 씨를 통해 한국에서 함께 쇼핑 등을 할 여자 여행 메이트를 소개해줬다는 것. 이어 "재구성한 실제 카카오톡 앞부분에 이 여사친 A와 승리의 지인 김씨가 나눈 대화도 나온다. 그러나 그 부분은 누락된 채 자극적인 부분만 편집돼 보도됐다"고 주장했다.
또 손 변호사는 '잘 ○는 애들'이라는 표현에 대해 "승리가 이 부분에 대해 기억을 하지 못한다. 3년 전 카톡이지 않나"라며 "승리가 평소 그런 표현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저렴한 표현이지 않나. 아마도 나고야 콘서트 후 회식을 하는 중 '잘 노는 애들'을 잘못 표현한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령 성관계를 암시하는 대화였다고 해도 김모씨가 '부르고 있는데 주겠나 싶다'라고 언급하고 있고, 당시 김모씨가 아레나에 부른 여성이 자신의 지인들이라는 점을 보면 결코 '성매매'를 전제로 한 대화는 아니었다고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승리의 코카인 투약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고 추가 조사를 받을 의향도 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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