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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헨리와 이시언, 성훈, 기안84의 운명적인 만남이 홍콩에서 펼쳐진다.
이날 헨리는 아침부터 이시언과 성훈, 기안84가 묵고 있는 홍콩의 테마파크 내 숙소를 급습해 이들을 놀라게 만들 특별 플랜을 세운다. 그러나 세 사람은 그의 깜짝 등장에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얼떨떨해 하다가도 마치 계속 함께 있었던 사람인 양 자연스럽게 그를 합류시켜 역시 남다른 소속감(?)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영어, 북경어, 광동어까지 할 수 있는 헨리 덕에 세 사람은 자신들의 앞을 가로막았던 의사소통의 벽을 단번에 허문다고. 헨리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가 칙칙(?)하던 세 사람의 홍콩 여행을 더욱 버라이어티하게 만들었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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