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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주현미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특별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동시에 상대방을 꿰뚫고 있는 왕웨이(주현미 분) 회장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특급 걸크러시를 예고한 강미리마저도 긴장하게 만드는 그녀의 존재감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주현미는 "새로운 경험이었기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함께 촬영한 김소연 배우도 정말 예뻤고, 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수많은 인원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작품을 만들어가는 일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상 깊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역대급 도전으로 색다른 매력을 펼칠 주현미의 모습은 이번 주 토요일(23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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