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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tvN '현지에서 먹힐까?'가 이번 봄, 미국편으로 돌아온다.
평소 음식에 관심이 깊은 에릭도 이번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 편에 합류한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 출연에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내며 '에셰프'라는 별칭도 얻은 에릭이 이번 합류로 어떤 솜씨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식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음식에 대한 시야를 가진 가수 정준영도 함께한다. 이미 파리에서 팝업 식당을 통해 장사 경험이 있는 정준영이 '현지먹'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시즌 이연복과 함께 중국 편에 참여한 허경환도 이번 시즌 함께 간다. 특유의 예능감과 뜻밖의 장사 수완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그가 이번 여정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수 존박도 미국 본토 점령을 위해 새롭게 합류한다. 열정 넘치는 막내 라인으로서 네이티브의 언어 능력은 물론, 까다로운 본토 입맛을 사로잡을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 편과 중국 편에 이어 이번 미국 편의 연출을 맡게 된 이우형 PD는 "이번 시즌은 중국 본토를 사로잡았던 이연복 셰프의 '더 큰 도전'이다. 확장판 격으로, 중화요리뿐만 아니라 현지 입맛을 저격할 한국인 소울 푸드들을 준비 중이다. 과연 푸드트럭 본고장인 미국에서 저희 음식을 좋아해주실 지 기대와 걱정이 교차한다."며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활약을 보여줄 허경환은 물론, 새롭게 합류하는 에릭, 존박, 정준영이 보여줄 넘치는 열정과 능력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들이 보여줄 신선하면서도 찰떡같은 케미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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