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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빅뱅 승리가 마약 유통책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여성과 찍은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모르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애나'가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해 논란이 불거졌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승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다만, 사진 속 여성이 애나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승리는 한 매체를 통해 "모르는 사람이다. 클럽에 있다가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시기에 찍어드린 것이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클럽 내 마약 투약과 경찰관과의 유착 등 의혹이 불거진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이날(13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클럽 내 마약류 투약·유통, 유사성행위 동영상 촬영, 경찰관과의 유착 의혹 등을 전반적으로 캐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찰은 클럽의 영업 관련 장부와 휴대전화 통화기록 등을 확보해 유착 의혹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클럽 측의 영업 관련 서류와 장부, 당시 출동했던 경찰관과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의 동의를 받아 통신사실을 조회하고 계좌까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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